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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ritten by Paul
인터뷰를 보면서, “아 이건 정리를 좀 해봐야겠다”라는 생각이 들어서 실시간으로 정리한 글입니다.
감각
- 패션디자이너의 감각과는 다른 (실제 그가 생각하는 감각과는 거리가 있다)
- 논리로 따져보고 결정해야 할 일과 직관으로 결정해야 할 일은 다르다
- 이자를 더 많이 받아야 한다 → 논리적으로 따져봐야 함
- 그 외에 직관을 발휘해야 하는 결정 → 감각 → 현명하게 결정하는 능력이 필요하다
- 감각은 발산보다 수렴이다 (?) → 어떤것을 선택한다는 것은 다른 선택지를 버린다는 것 → 따라서 얻음과 비움의 가치는 대등하기 때문에 무엇인가를 좁혀나가는 것이 선택의 과정
체계를 바꾼 사건
- 당시 마케팅 조직에서 디자인 조직으로 수직적으로 플래닝한 일을 디자인 하달을 하는 경우가 많았음
- 하지만 비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음
- 이를 통해 네이버에 디자인 조직도 마케팅을 관여할 수 있도록 체계를 바꿈
- 여기서 중요한 것은 조직의 수직관계도가 달라졌다는 것이 아닌, 무엇인가 더 잘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해당 바운더리에 갇히지 않고 그들의 감각적인 능력을 더 활용할 수 있게 결정 권한을 주었다는 것
- 통합조직을 만들어 냈다
리더십
- 스스로에게 만족감이 들지 않으면 다른사람에게도 너그러울 수 없다
- 자신을 믿어야만 다른 사람도 믿을 수 있고 이것은 결국 리더십에 해당된다
- 이미 회사는 굉장히 성장 해 있었고, 본인이 소위 말해 일에 대한 애정이 강했기 때문에 “안해도 되는 일을 만들어서 하는 사람”처럼 느껴졌음. 따라서 일을 그만 두게 됨 (굳이 자괴감을 느끼면서 일을 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)
- 물론 회사에게 자신이 남아야 할 인재인가 질문해봤다면, 그랬다고 했겠지만 자신이 느끼기에 체감한 의사결정 시스템을 보았을 때에 자신이 굳이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
- 자신에게 맡겨진 분야 외에도 본질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던 그의 감각은 양날의 검과 같았다
- 본인에게 온전한 지지가 없어진다면 의미가 없는 일
- 자신에게 결정은 쉬운일, 하지만 그 결정이 조직과 연관이 된다면 부가적인 일들이 꽤나 많음
- 해당 결정으로 생기는 직원들의 반응 등 → 인사 → 리더의 일
- 결정을 하기 위한 답은 존재하지만, 거기까지 가는 과정이 힘들다
- 답을 찾는 것은 비교적 쉽지만, 그 과정에는 “사람”들이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포함되어있고 그 사람을 어떻게 잘 설득하고 리더십을 보이느냐는 힘든 일
본질과 상식
- 누군가를 설득하려면 굉장히 단순한 이야기까지 끌어내려야 한다 → 그렇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“그렇지” 하고 인식을 하게 됨
- 본질 안에 있는 일은 굉장히 단순한 일 (ex. 서비스를 잘 되게 하기 위하여 사용자들의 본능을 건드리는 일 등의 단순한 본질)
- 반대로, 아무리 어려운 테크닉과 기술로 이야기 해도 본질이 없으면 설득이 안됨
- 얼라인의 관계를 만드는 일을 어려운일, 가장 말단에 있는 사람도 모든 컨텍스트를 갖고 있으면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