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unningham’s Crow 메이킹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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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ritten by Paul
최근에 나의 작품인 Cunningham’s Crow를 만들게 되었다. 역시 하나의 나의 오롯한 작품을 만드는 일은 무엇이든지 굉장히 어려운 일인 것 같다.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여러가지를 또 새로 경험하게 되었는데 다음과 같다.
  • Riff를 쓰는 재미
  • Logic Pro를 통해서 사운드 트랙을 미디 트랙으로 변경하는 법
  • Logic Pro를 통해서 믹싱 및 마스터링을 할때에 멀티밴드 컴프레서를 사용하여 해당 악기의 대역만 살리는 방법
  • Logic Pro를 통해서 Match EQ를 사용하여 레퍼런스 트랙과 현재트랙의 EQ의 차이를 찍어내어서 마스터링에 적용시키는 방법
등 앨범을 작업하면서 또 여러가지 배우게 되었다.
새삼 ChatGPT가 대단하다고 느낀 점은, 과거에는 유튜브를 통하거나 글을 통해서 아무래도 배우다보니 정제되지 않은 다른 사람의 노하우를 그대로 받아들이기 힘들었는데 ChatGPT로 모르는 것을 검색하면 정말 가려운데를 잘 긁어주는 느낌으로 답변을 잘 해준다.
또한 Mixea라는 플랫폼도 알게 되었는데, 내가 음악을 스트리밍 서비스로 배포해주는 서비스인 Distrokid가 만든 AI 마스터링 플랫폼인 것 같다. 꽤나 세부적으로 마스터링을 잘 해주는데, AI로 마스터링을 한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조금 아직까지는 께림칙(?)하기는 하다. 만족도는 괜찮아서, 돈을 주고 결제해볼까 유혹이 잠깐은 들었지만 꽤나 비싼 비용이라 포기하고 말았다. 덕분에 마스터링을 직접 하게 되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지 않았나 싶다.
가장 큰 문제점은 클린 기타 트랙과 fuzz 기타 트랙의 사운드의 차이를 잡는 것이었는데, 아직까지 제대로 정답을 찾았는지는 모르겠다. 클린기타는 선명하게 잘 들리는 반면 fuzz 기타는 잡음이 많이 섞여있다는 피드백을 받게 되어 해당 선명도를 올리려고 해봤는데 생각만큼 잘 되진 않았던 것 같다.
notion image
해당 Enhanced Version 앨범도 따로 생산중에 있다!
Enhanced Version 앨범이 나오게 되면 따로 글을 또 써 보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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